오정세가 상받는데 눈물 차오르던 배우.gif.jpg
시상 :동백꽃필무렵 오정세
수상 : 사이코지만괜찮아 오정세
백상에서 셀프수상의 명장면 만든 오정세ㅋㅋㅋㅋ
수상소감 이어가던 중에
“내가 사랑하는 동생 문강태” >
문강태 =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극중 이름
(박수치면서 지켜보다가
문강태라는 이름 나오자마자 눈물 차오르는 중)
“저 친구의 눈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저 친구의 미소만 봐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매 씬마다 그런 꽉 찬 감정들로 연기를 했었는데요 “
“배우로서는 그렇게 쉽지 않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 좋은 인물 연기하게 해 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
서로 바라보는 눈빛 세상 따듯ㅋㅋㅋ
극중에서 문상태 – 문강태 형제 서사가 정말 애틋했고
배우들끼리도 같이 연기하면서 감정을 많이 주고받아서 그런지
수상소감도 감동적이고
수상소감 듣는 표정도 감동적이었음ㅠㅠㅠ
사실 이 전부터 오정세는 이 수상소감 전부터
사괜관련 인터뷰할때마다
꾸준히 김수현 얘기를 했었음
“수현이한테 고마운게 그친구를 보면 가슴이 뜨거워져요.”
“드라마 초반에 서점에서 제가 발작을 일으켜
수현이가 옷을 씌워주는 장면이 있는데
카메라 앵글에는 안나왔지만저는 그때 감정이 터졌어요.
마치 엄마가 온것처럼 안정이 되고.
그때까진 존대하는 사이였지만
그 순간부터
‘이 친구가 되게 좋다. 동생인데 형 같다’
는 느낌을 받았어요. “
“수현이를 보고있으면 웃고있어도 무언가 뜨거운게 올라왔거든요.
연기하러 갈때 무기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김수현은) 나랑 닮은거같아 정서가”
결론은
김수현 오정세 꼭 작품에서 다시 만나
두번 만나 세번 만나